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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자신을 돌아보는 중입니다.

가을이라 그런가요?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네요.


특히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형들에 대한 나의 자세는.. 무엇이든 YES 맨이 되고 싶었고,

동생들에 대한 내 자세는.. 강압적이지만 잘 챙겨주고 자신들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 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완전 둘 다 실패한 듯한 느낌이네요.


형들에겐 언제나 부족한 동생..

동생들에겐 언제나 싫은 소리만 하는 사람.. 으로 인식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남은 2개월 반..

열씸히 살아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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