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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마다 즐겨보는 서프라이즈에..
재미있는 내용이 실려서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틀린 내용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기억 남는데로 적어놓습니다 ^^;;

세계는 미국과 소련이 양분하던 냉전시대가 1970년부터 쭈욱 이어였습니다.
하지만 1991년 12월 25일.. 소련은 경제 붕괴를 맞게되고 그로 인하여 소련이라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경제 붕괴를 일으킨 계기가 되는 사건이 단지 디스켓 한장 때문이라고 합니다.
디스켓 이야기를 하기 전 잠시 다른 이야기로 새볼께요 ^^;;

소련은 다들 아시다시피 가장 센세이션했던 사회주의국가였으며, 소련의 영토 중 시베리아에는 엄청난 자원이 매장되어 있었습니다.
미 닐슨 대통령은 시베리아를 가르켜 소련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비밀 병기라고 할 정도였다니 시베리아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과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경쟁의 대상이였고.. 그런 경쟁 관계만큼이나.. 서로 첩보작전도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소련은 미국에서 천연가스 파이프 자동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으며 이는 앞서 언급한 시베리아의 서부지역에 엄청나게 매장되어있었다고 한다.
소련은 비밀특수부대 KGB를 보내어 이 소프트웨어를 훔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런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소련은 소프트웨어를 훔치려 시도했지만 계속 실패하던 도중...
미국은 일부러 소프트웨어를 유출시키자..라는 작전을 들고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소련은 소프트웨어를 훔쳐내게 되었고.. 훔친 천연가스 파이프 자동제어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공장을 지었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천연가스 파이프의 문제로 폭발하게되면서.. 소련은 경제위기를 맞게되고.. 국가를 개방했지만.. 결국엔 몰락하게되었죠...


폭발사고였기 때문에.. 무언가의 개입이 있다고 보기에도 증거가 없었습니다..
자.. 이제 위에서 언급되었던 디스켓 내용이 나옵니다...
사실 이 사건은 미국의 계획이였었던 겁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일부러 소프트웨어를 유출시키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Trojan을 심어놓은 것이죠.. 특정한 날짜에 비정상적일 정도로 엄청난 작업을 반복하여 폭발이 일어나도록 되어있던 것이였습니다..

무서운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요즘 사회에는 거의 모든 일이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실행되어지고 있는데...
그런걸 가지고 단순 조작만으로 저렇게 한 나라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소설속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였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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