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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19:39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
전날 늦게 잔 탓일까??
일어나보니 이미 10시 30분이였다..

꾸무정대면서.. 영현이형이 끊인(?) 햄찌게(절대 부대찌게 아님)를 먹고 나서
또 여유를 부리며 담배 한대를 폈다 =_=;;

형.. 미안.. 난 절대 내가 음식을 만들거나 설거지하기 싫어서 느긋했던게 아냐;;
다음에 혹시 같이 가게되면 내가 할께 ㅠㅠ

미안함을 뒤로하고.. 상큼하게 샤워를 하고 나오니..
벌써
출동 준비 완료!!

그렇게 또 차를 타고 강원도 탐험이 시작되었다.
일단 시작은 속초 시내!!

A양이 멀미를 한다면서 약국에 가길래 따라가서 냉큼 비타민 하나 사가지고 오고..
(그렇게라도 해야지 형에게 덜 미안할 듯 해서?? ㅋㅋ)
(이 글을 읽는 형의 예상 반응..)
("왜 이렇게 착한 척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던킨에 가서 쿨라타 한잔씩하시고-
춘천으로 고고싱-

춘천으로 가는 길에 도착한 미시령-
사실.. 미시령.. 예전에 한번 정도는 온거 같긴 한데.. 기억이 안난다;;
휴게소는 마치 옛유적이나 된듯.. 옛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이 많아서
설레였고..
휴게소안에 먹거리 파는 가게들은 다 닫혀져있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휴게소에 내 흔적을 남기고 왔다.. 흐흐.. (+__)ㅋ

<http://blog.daum.net/stella708/12091376>

참!!
미시령을 올라가면서 느낀거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자전거로 다니시는 분들이 참 많았다. 젊은 사람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정말 "멋지다!!" 라는 말밖에 안나오는 분들이셨다 +_ +

그렇게 좋은 경치 구경하면서 다시 또 드라이브아닌 드라이브(?)가 시작되었다..

한참 가다가 어디가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소양강댐에 가면 앞에 공원이 있는데 거길
가자고 하는 우리의 운전 기사!!

그렇게 정말 끝도 없이 차를 타고 갔다..
근데 여기서 잠깐!!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
여기서 언급 안하면 이건 추억이 아니라.. 그냥 잊혀질테니.. ㅋㅋ;;
1일차때.. 밤에 가서 뒷자리가 안보여서 몰랐는데..
3일차에는 해 떠 있고.. 또 내가 뒷자리에 타다보니.. 한가지 느낀 사실!!
A양이 정말 잘잔다 -_-ㅋ
일단 차에 타면 5분 내로 무조건 잔다..
잘잔다.. 일단 여기까지!! 중간 중간 언급하겠다..
이때도 우리 A양께서는 잘 자고 있었다.. 꾸뻑꾸뻑..

그렇게 한없이 차를 타고 가다가 휴게소에 다시 도착!!
핫바 하나씩 물고 슬금슬금 다시 고고싱-

핫바를 하나 먹고.. 또 차에 타자마자 급하게 잠드는 A양..
결국 속초에서 춘천까지 한 3시간(?)정도 걸렸는데..
그 3시간을 내리잤다.. 여기서 한번 카운트 세어보는 것도 좋을 듯.. 일단 3시간!!

그렇게 춘천 소양강댐에 슬금슬금 올라가니..
저~~~~~~~~~멀리 보이는 모터보트 =_=;;
영현이형이 먼저..
"우리 모터보트나 탈까?"
Olleh~
다른 사람들 반응을 보니 재밌을 듯...? ㅎㅎ
'이런 악마같은 속마음 하곤.. (+__)ㅋㅋ'
이라고 생각하며 바로 고고싱-


으히..
신모누님께서.. 자꾸.. 자리에 안앉으시고.. 자꾸 누우려고 하시던.. ㅋㅋ
모습이.. 생생하네요.. 으하하~!!!!
앞에 있던 A양의 표정은.. 못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하지만., 타고 나오자마자.. 영현이형이 바로.. 표정을 재현!!
음............
A양의 표정.. 순간.. 상상되버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유쾌한 여행을 계속 하며.. 앞서 영현이형이 지인에게 물어봐서 알아놓은 닭갈비 집으로 갔다!!

춘천하면 바로 닭갈비!!
그 중에서 단연 으뜸이라면 통나무집이라고 한다..
가보니 진짜 통나무집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http://www.chdakgalbi.com/new>
(여기는 택배도 된단다 =_=)

이때 시각.. 아마도.. 한.. 5시 20분??
도착했는데.. 1시간을 기다려야된단다 ㅠㅠ
(우리 번호는 95번..)
회사 동료이자.. 동기이자.. 춘천이 수도권이라 생각하는 우리의 봉철군에게 전화를 해서..
"봉달아 춘천에 닭갈비 맛있는데가 어디야?"
"여기 1시간 기다리래;; 기다려서 먹어볼만한 곳이야?"
라고 물어보니..
"기다려"
라는 단백한 말에 바로 기다리기 Mode 발동!!
(이 당시 번호가 61번)
그렇게 대기실에서 우결을 다 보고나니.. 엄허.. 곧 우리 차례!!
우왕 굳.. 그렇게 우리는 1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통나무집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렇게 들어간 통나무집은.. 그냥 보기만 했을때는 다른 집과 별다를게 없어보였다..
But..
한입 베어물은 닭갈비의 맛은..
서울에서는 절대로 맛 볼 수 없는 맛이였고!!
1개만 시킨 막국수는.. 우리 모두가 즐기며 먹을 수 있는 양이였다!!!!!
먹다가 야체들이 좀 남았을 무렵.. 우리는 모두 지지..를 쳤고..
그래도 밥도 비벼서 먹어봐야되지 않겠느냐.. 라는데 의견이 모아져서
밥도 하나!! 추가!!
그렇게 먹은 밥 또한.. 뭐랄까.. 색다른 맛이랄까?
닭갈비를 먹으러 가서 한번에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었던 아주 좋은 시간이였다.
+_ +
(나와 권모씨 빼고는.. 그렇게 맛있다는 반응이 아니였다 ㅠㅠ)
그렇게 배터지게 먹고 나니..
집에.. 어머니가 오징어를 사오라고 했었는데.. 무겁다고 안들고 간다고..
사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오던.. 내 자신을 발견하고..
닭갈비 2인분을 포장해서 샀다 =_=;;
근데.. 나처럼 포장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지..
카운터 옆에는 2인분, 3인분으로 나뉘어져 수 많은 아이스박스에 포장이 되어있었다.

그렇게 2인분을 하나 사서 다시 또 집으로 고고싱-
정말 우리가 Nice하게 날짜르르 잡은게..
놀때는 정말 햇볕 쨍쨍!!
닭갈비 먹고 딱!! 나오니까 가 시작되었다 =_=;;
정말정말 나이스 타이밍에 기분이 업업 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다..
우리는 바쁘지 않지만..
우리가 렌트한 차가 바쁜 것이다 =_=;;
10시까지 반납인데.. 고속도로 진입시 시간이 이미 7시..
근데 설상가상..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도 이미 막히고 있었다 =_=;;
그렇게 마음졸이다가 전화해보니.. 다음날 오전에 가져오라고 하고..
추가 요금만 더 받겠단다..
음..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 반가운 소리 +_ +;;

우리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A양은 또 자고 있었다 -_-ㅋ
자.. A양이 지금까지 잔 시간을.. 그냥 앞에서 언급한 3시간..에서부터 더 추가하자

그렇게 막히는 고속도로를 지나 천호에 와서.. 나를 내려주는데..
이미 시간은 10시 30분정도가 되어있었다..
즉.. A양은 이미 6시간 이상을 숙!면!

중간에 A양이 살짝 살짝 깼지만.. 나중에 물어본 결과..
"내가 깼었어?"
란다 =_=;; 무서운 A양..

사실.. 모란까지 대려다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권모씨가 운전을 3일 내내 했기 때문에
차마 가자는 말은 못하고 조용히 퇴장 =_=;;

천호역에 내린 나는 8호선 종착역인 모란까지 지하철로 슝슝슝-

그렇게 도착한 우리집 가는 길에 하늘에서 뿌려지는 빗줄기와
빗물에 맞아 떨어진 수 없이 많은 꽃잎들을 밟으며 지나가는데...
1주일 만에 보는거라 그런지 어찌나 그 길이 이쁘던지..
내 눈에만 담기가 아쉬울 정도랄까..?
하지만 아이폰으로 심야촬영은 불가 ㅠㅠ
그리고 내 눈에 맺힌 그 느낌을 화면으로 표현하기는 힘들꺼 같아서 잠시
발길을 멈춰 내 눈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도착한 집..
1주일만에 아들 왔다고 반겨주시는 어머니를 뒤로하고..
바로 Die..

재밌었던 여행이였고..
행복했던 여행이였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여행이였다..
See you..
God bless you..


ps. A양의 잠잔 시간..
아침에 잠잔 시간                                    - 약 5시간??
내가 차에서 내리기 전까지 차에서 잔 시간  - 약 6시간
내가 차에서 내린 후 차에서 잔 시간           - 약 1시간
================================================================
토탈                                                     - 약 12시간

내가 차에서 내릴때도.. A양이 나에게 인사는 했지만..
그것도 잠결에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_=;;
이렇게 자고도 집에가서 또 잤겠지!!
아무튼.. 이 글의 결론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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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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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7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위의 A양은 내가 아님!!!ㅠㅠ

  2. K군 2010.06.01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들 놀고 있네 ㅎ

2010.05.24 22:12
 
 
길어서 총 3개의 글로 나눠 쓸 것이다.. 지금은 2일차!!

2일차.. 아침 8시 30분쯤? 눈을 뜬 것 같다..
눈을 떴는데..
"음..? 여긴 어디..?"
잠시 잊고 있었다.. 여행을 왔다는 것을..

그렇게 일어나서 씻으러 가기전에.. 갑자기 형이 나보고 옥상을 가자고 하면서 여기 올라가자고 한다.. 그러면서
"먼저 올라가 있어. 난 신여사 보고 갈께"
라고 하길래 한치의 의심도 없이
"어 알았어 빨리 와"
라고 하고 올라가는데..
조금 올라가니 형이 붙잡는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탕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였던 것이다.. 순간 변태 될뻔.. ㅠㅠ


<http://cafe.naver.com/damoara/164>

그렇게 올라가서(응?) 옥상에 도착!!
속초의 전경을 한번 쭈욱~~ 훑어보면서
"아~ 좋쿠나~"
를 연발하면서 샤워 후.. 드디어 아침을 먹으로 고고싱 +_ +;;

누나가 맛있는 밥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음.. 누나 미안해요.. 별로 였어요 (+__)ㅋ

그렇게.. 좀 늦은 아침을 먹고 1박2일에도 나왔던 아바이마을에 잠시 들렸다.
아바이마을에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 중에서도 진짜 사람들이 징글징글하게 많은 곳.. 2곳이 있었으니..
바로..
1. 갯배타는 곳..
2. 1박 2일에 나왔던 물고기구이집..

갯배는 성인 200원인데.. 줄을 거의 100m는 서 있었고..
방송에 나왔던 그 집은.. 대략 40명 넘는 인파가 그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후아.. 너무 복잡해서 패스패스패스..
오징어순대나 먹어볼까? 했는데 가격도 만원!! ㅠㅠ 가난한 서민은 물러가옵니다..
다음에 뵈어요 오징어순대사마~

그렇게 아바이마을을 구경한 이후..
잠시 배들이 정박되어있는 곳에 가서 한바퀴 구경~

오징어배를 그렇게 가까이서 본적이 처음인듯.. 배도 오래된 배부터 새로 건조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배까지..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

그렇게 구경이 끝나고 이마트로 장보러~
(여기서 낚시가 시작되었다..)
사실.. 나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다들 바닷가에 놀러온 사람 복장이였다..
나만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있고.. 다들 반바지에 쪼리를 신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낚시는 시작되어.. 영업하는 권모씨에게 낚여 결국 쪼리와 반바지를 구입하게 되었다..
일단 여기서 거의 6만..
고기와 술.. 그리고 과자.. 음료수.. 행복한 마음을 가득 담아.. 바로 펜션으로 고고싱~

그렇게 도착한 펜션은.. 생각보다 바다에서 초큼.. 많이 먼 곳에 위치해 있었다..
하지만.. 뭐.. 방은 예상했던 것 보다 괜찮은 편이였다 ^^

짐을 방에다 풀어놓은 이후..
대포항을 가자고 하면서 일단 고고싱-

그렇게 시작된 드라이브는.. 대포항에 도착할 때쯤.. 너무나도 차가 많아서.. 일단 지나치고
낙산사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렇게 드라이브를 하는데..
영현이형이 어찌나 그리 잘 골라가던지..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한적하지만 경치좋은 샛길로 가는데..
이야.. 이게 여행이다.. 싶다랄까? 아니.. 이게 휴향이구나.. 라는 느낌? ㅎㅎ

그렇게 헤매다가 처음 우리가 발을 멈춘 곳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이곳을 간 이유는.. 단 한가지다..
그냥 드라이브 하던 도중.. 보여서 갔을 뿐이였다.. So Cool
그런데 또 이런게 의외로 괜찮았다고 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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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sm.go.kr>
(아.. 괜찮은 사진이 있었는데 지워졌음.. ㅠㅠ 왜 지워진거지..ㅠㅠ 박물관 홈피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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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필자는 아니다 =_=;;

박물관 앞으로 펼쳐진 갈대(?)와 옆으로 펼쳐진 잣나무(?)들이 어울리니..
가히 절세미녀와 같은 모습이였다고 할까? 그정도로 박물관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다..

A양이 여기서.. 움막 안에 불을 피우는 위치가 달라진다고 하면서 그게 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음..? 난 그런 말 처음 듣는데..?"
그렇다.. A양만 빼고는 다 처음 듣는 이야기였던 것이다..
지금도 웹서핑을 해봤는데.. 그에 관련된 내용은 안나온다.. 혹시 이와 관련하여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남겨주세요..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나온 이후 바로 또 드라이브..
여기서부터는 Best Driver인 누나가 운전을 시작했다.
양양국제공항을 약 1/3바퀴 정도 도는데..
또 여기 경치가 어찌나 절경이던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또한 그 곳을 빠져나와 양양국제공학 주위를 보는 것 또한 절경이다.

그렇게 자연을 만끽한채.. 우리가 결국 도착한 곳은 하조대!!
하조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발을 담그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회한접시~ +_+;
하지만.. 필자는 회를 그리 많이 먹지 못한다 =_=;;
하조대 옆에 큼지막하게 있던 횟집에서.. 뭐 꽁짜다 뭐다 하면서 주더니.. 결국 돈을 좀 더 받아서.. 초큼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여행왔으니까 쿨하게 잊어버리고 이번엔 하조대로 올라갔다. +_+;;

하조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또한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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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에 올라가니 마치 포토존이나 되는 듯한 곳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계속 찍고 있었다.. =_=;;

멋진 경치를 구경하고 이젠 해수욕장으로 와서 발담그고 놀기~
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발이 다 얼얼할 지경이였다..
가위바위보해서.. 지는 사람은 파도 3~5번 올때동안 바다에 발담그고 있기..를 했는데..
가위바위보에 약한 나는.. 3번 중 2번이나 걸렸다 ㅠㅠ
그렇게 놀다가 영현이형과 오기가 발동!!
누가 더 발담그고 오래 버티나에 돌입했다..
내기는.. 아이스크림내기!!!
처음엔.. 죽을거 같이 추웠는데.. 이게 또 적응되니 조금 괜찮아졌다..
하지만.. 좀 더 깊게.. 무릎을 지나자..
"욱..."
무릎이 시리기 시작했다.. ㅠㅠ
조금 밖으로 나와서 어슬렁 거리면서..
"아.. 나가야되나.. ㅠㅠ"
하는 찰라.. 누나가 그냥 아이스크림 산다고 나오란다.. 잽싸게 나가야지..
야호!! +_ +;

그렇게 나와서 발 씻고 아이스크림 하나 빨면서 또 다시 드라이브-
(설레임 로즈를 먹었는데.. 이건.. 맛이 특이했다.. 추천하고 싶지 않다. =_=)

그렇게 이제 돌아오는 길이 시작되었다..
중간에 낙산사 근처에 갔는데.. 부처님오신날이라 그런지.. 낙산사에는 갈 엄두조차
안날 만큼.. 사람들과 차들이 많았다.. 그냥 거기는 일단 포기하고..
하지만.. 내일을 장담할 수 없기에..
우리는 마지막으로 대포항으로 향했다..

대포항은 일단 차가 막혔다 ㅠㅠ
그래도 도착한 대포항.. 항이란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일단 기름냄새가 진동을 하였다..
조금 가다보니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입구에 무지막지할 정도로 튀김집이 많았던 것이다 ^^;;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람 많은 집이 있었는데..


<http://blog.naver.com/jounharu1/140106683545>

이집이였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줄을 서서 그거 하나를 먹고 싶진 않았기 때문에 Cool 하게 다른 집에서 샀다 =ㅁ=;;
구경을 조금 더 하다가 새우튀김오징어순대를 사고..
드디어 정암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펜션으로 고고싱-

그렇게 도착한 펜션..
일단 씻고 나서..
개취(개인의취향)를 다운 받아보면서 느긋하게 준비를 하고..
드디어 꼬기를 먹으러 나가는 순간..
아..? 뭔가 이상한 분위기;;
그릴(?)을 예약을 했는데.. 다른팀인줄 알고 그냥 줘버린 것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그릴이 없는 상황이 되었고..
일단 영현이형이 화가 났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니.. 그냥 버너랑 돈 만원 주면서 무마하려고 한다..
그 순간.. 내 심기를 건드리는 모습이 발견 -_-ㅋ;
우리가 예약한 그릴을 자기들것인양.. 가져간 팀에서.. 우리가 하는 이야기를 들은건지.. 타이밍이 좋은건지.. 딱 만원을 가지고 온 것이다..
이때 내 생각에는.. 이 아저씨가 만원을 다시 돌려주고 그릴을 가져와야된다고 생각이다.
내 생각엔 이게 정상인데.. 이 아저씨는 그 만원을 받고서
우리가 내는 짜증을 다 받더니.. 다른곳에서 숯불을 가지고 온단다..
이런 상황은.. 그냥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는데..
아저씨의 행동을 보니.. 너무 짜증이나서 일단 담배를 피고 있는데 영현이형이 화내지 말라고 그냥 들어가자고 한다 -_-ㅋ;;
이럴때보면 나보다 성격이 좋단 말이지.. 나같았으면 바로 삿대질에 도전적인 말투로 뭐라 했을텐데.... =_=;;

아무튼.. 그렇게 다시 방으로 들어와.. 잠시 씩씩..대다가.. 또 Cool 하게 분위기 좋아지고..
그렇게 10시 좀 넘어서(?) 고기와 술..이 익는 밤이 시작되었다.. +_ +;;
일단 오십세주로 시작한 우리는.. 결국 술이 모자르자..
영현이형이 옆쪽에서 술을 마시던 아저씨&아주머니 쪽으로 가서.. 노래를 부르고 소주 2명을 얻어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여기서 시작이였다..
이후.. 아저씨&아주머니들의 러브콜에.. 한번 더 불려갔던 형은.. 결국..
등심과 장어를 가지고 돌아오는 엄청난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Bravo-

But.. 거의 끝나가는 판이였기에.. 장어는 많이 못먹었다 ㅠㅠ
그렇게 마시다가..
즐거운 폭죽 타임!!!!!!!!!!!!!!!!!!!!!!!!!!!!!!!!!!
정말 즐겁게 폭죽 터트리면서 놀았던거 같다 +_+
(다만 아쉬운건 사진이 없다는 거 ㅠㅠ)

그렇게 폭죽을 터트리고.. 해수욕장 모래에 누워
바닷소리를 들으며.. 밤바다를 올려다 보며.. 하루를 되뇌어봤다..

그렇게 다시 펜션으로 들어와.. 시작된.. 도박의 현장..
쩜 100을 치자는 S양의 발언에.. 놀랐지만..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여기 하우스인가요.. ㅠㅠ)

그렇게.. 타짜에게 낚여.. 5천원을 잃고..
몇판 치다보니..
"헐퀴.. 해 떴다!!"
그렇습니다.. 하우스에서 고스톱치다가 해가 떠버린 것입니다..
아.. 낚였습니다.. 이 사람들이 나만 노리고 치나봅니다.. ㅠㅠ



해 뜨는 시각.. 거의 5시.. 그때도 딱 이랬다.
해뜨기 한.. 4분 전??

그렇게 해가 뜬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바로 취짐 분위기..
잠시.. 노래 한곡 틀고.. 밖에 나와서 담배 한대 피고 나왔는데..
이 사람들이 벌써 자고 있는 시츄레이션.. 일출 좀 보고 자지..

뭐.. 어쩔 수 있나.. 나도 둘쨋날이 좀 아쉽지만.. 잘 수 밖에..
굳나잇(?).. 둘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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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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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3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짓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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